제주해녀어업,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해녀어업'이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운영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됐다.
제주도는 1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FAO 총회에서 한국의 제주해녀어업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했다고 밝혔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은 전 세계의 전통 농업 활동과 경관, 생물다양성, 토지 이용 체계의 보전·계승을 목적으로 FAO가 만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해녀어업'이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운영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됐다.
제주도는 1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FAO 총회에서 한국의 제주해녀어업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했다고 밝혔다.
제주해녀어업은 여성들이 기계장치 없이 맨몸으로 바닷속에 들어가 일하는 잠수작업 기술(자맥질 등)을 말한다.
해녀 자맥질에는 고도의 몸 기술과 전통 어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제주해녀는 숨을 참고 10m 이상 되는 깊은 물 속에서 1분 이상 해산물을 채취한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은 전 세계의 전통 농업 활동과 경관, 생물다양성, 토지 이용 체계의 보전·계승을 목적으로 FAO가 만들었다.
한국에서는 제주 밭담 농업, 청산도 구들장 논 농업, 하동 전통차 농업, 금산 전통 인삼 농업, 담양 대나무밭 농업, 하동·광양의 섬진강 재첩어업 등이 등재됐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자 교전 중지 '하루 4시간' 뿐…난민 몰린 가자 대형 병원 공격 위기
- 금태섭·장혜영이 이준석과 신당 하려면? 李 "페미니즘, 그분들 결단해야"
- 국회의장, 민주당 '탄핵안 철회서' 결재…與 "권한쟁의심판 신청"
- 이스라엘만 두둔하는 바이든에 미 정부 내 반발 확산
- "홍범도 자랑스럽지 않냐" 묻자 신원식 "볼셰비키, 육사 정체성 맞지 않아"
- 김포시 서울 편입, '좋게 본다' 24% '좋지 않다' 55%
- "尹 중동 순방에 코인 사기 혐의 업체 동행? 대통령실 사과해야"
- KDI, 내년 성장률 하향조정에 민주당 "상저하고라더니 거짓말"
- 尹, 노란봉투법 거부권?…김대기 "각계 의견 듣고 검토"
- 즐겁고 재미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만드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