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초겨울 추위...주말∼휴일, 서울 첫 영하권

김민경 2023. 11. 1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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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에서 찬 공기 내려와 전날보다 기온 '뚝'
다음 주 화요일부터 추위 풀려…"수능 추위 없다"

[앵커]

날씨가 잠시 포근해지나 싶더니 하루 만에 다시 매서운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서울 기온이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는데, 주말에는 처음으로 영하권까지 떨어진다고 합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하루 만에 계절이 늦가을에서 다시 초겨울로 변했습니다.

출근길에는 장갑과 목도리가 등장했습니다.

외투에 달린 모자로 찬 바람을 막고, 시린 손을 녹이려 핫팩도 꼭 쥐어봅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 기온이 전날보다 뚝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강원도 철원 임남면 기온이 영하 5.8도, 경기 파주도 영하권 기온을 보였고,

서울은 0.8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날씨가 더 추워집니다.

[노유진 / 기상청 예보분석관 :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주말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고, 낮 기온도 중부지방은 10도 이하, 남부지방은 15도 이하에 머물겠습니다.]

강원도 대관령과 철원 기온이 영하 7도, 충남 천안과 경남 거창 영하 4도,

서울도 영하 3도로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화요일부터 풀리겠습니다.

수능일에는 추위 없이 영상권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오후에는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민경입니다.

촬영기자 : 온승원

영상편집 : 오훤슬기

그래픽 : 김효진, 김도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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