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광해군 유배지는 제주목 관아 서쪽”
나종훈 2023. 11. 10. 22:10
[KBS 제주]조선시대 임금 중 유일하게 제주 유배를 왔던 광해군의 적거지가 제주목 관아 서쪽 이라는 새로운 주장이 나왔습니다.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와 강문규 전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장은 옛 이형상 제주 목사의 저서 '남환박물'의 박물관본을 연구한 결과 광해군의 적거지가 기존에 알려진 곳에서 직선거리로 400여 미터 떨어진 목관아 서쪽 담장 너머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문가 검토와 고증을 통해 광해군 적거지 위치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민주 “11월 30일 탄핵 재추진”…국민의힘 “법적 대응 검토”
- 의대 증원 전방위 의견 수렴…병원단체들도 증원 요구
- 내성 빈대 ‘대체 살충제’, 방제업체용 긴급 승인
- 시속 25km까지 달리는 전동킥보드…충돌시 충격 3배↑·사망위험도 증가
- “장시간 노동 줄여보자”…주 4일제 ‘실험 중’
- 인기 유튜버도 합류…돌아온 ‘개그콘서트’ 어떻게 바뀌나?
- “지하수 소독해 사용”…군 음용수에서 우라늄 기준치 이상 검출
- “하마스 작전 심장부 타격”…인질 영상 또 공개
- 유남석 헌재 소장 퇴임…양대 최고법원 수장 동시 공백
- 난간 틈 사이로 원룸 침입…대학가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