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포스코테글루, EPL 10월의 감독…3개월 연속 수상

김영성 기자 2023. 11. 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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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사무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10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3-2024시즌이 개막한 8월과 9월에 이어 3회 연속으로 EPL 최고 감독으로 인정받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1992년 출범한 EPL 역사상 이달의 감독상을 3회 연속 받은 인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포함해 안토니오 콘테 전 첼시 감독, 페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까지 4명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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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테코글루 감독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을 이끄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회 연속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EPL 사무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10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3-2024시즌이 개막한 8월과 9월에 이어 3회 연속으로 EPL 최고 감독으로 인정받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부임 첫 달부터 3회 연속으로 이 상을 받은 지도자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처음이라고 사무국은 전했습니다.

1992년 출범한 EPL 역사상 이달의 감독상을 3회 연속 받은 인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포함해 안토니오 콘테 전 첼시 감독, 페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까지 4명뿐입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을 이끌다가 올여름 토트넘으로 적을 옮겼습니다.

수비 라인을 높은 지점까지 올리며 대부분 선수를 공격에 참여시키고, 경기 내내 주도권을 내주지 않고 공세를 이어가는 '공격 축구'를 강조합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승점 26)은 8승 2무 1패를 거둬 맨체스터 시티(승점 27)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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