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더블' 안정을 찾은 진안 “여유 있게 하려고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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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27, 181cm)이 더블더블 활약하며 BNK의 첫 승을 이끌었다.
진안은 매 쿼터 6점 이상 득점하며 점수를 쌓았고 2점슛 성공률도 75%(12/16)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BNK의 시즌 첫 승을 견인했다.
경기 후 진안은 "1쿼터부터 쉽게 갈 수 있던 경기였는데 도망가지 못해 신한은행의 분위기를 살려준 것 같다. 이런 부분이 다음경기에는 나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의 편안한 활약 속에 옥에 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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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보현 인터넷기자] 진안(27, 181cm)이 더블더블 활약하며 BNK의 첫 승을 이끌었다.
부산 BNK썸은 1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리그 인천 신한은행을 74-71로 꺾었다. 진안은 35분 29초를 뛰며 25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진안은 매 쿼터 6점 이상 득점하며 점수를 쌓았고 2점슛 성공률도 75%(12/16)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BNK의 시즌 첫 승을 견인했다.
경기 후 진안은 “1쿼터부터 쉽게 갈 수 있던 경기였는데 도망가지 못해 신한은행의 분위기를 살려준 것 같다. 이런 부분이 다음경기에는 나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은 매 시즌 기량이 천천히 올라왔다. 반대로 1라운드가 부진하다는 뜻이다. 이번 시즌은 그 흐름을 깨고 시즌 초부터 활약하고 있다. 이에 진안은 “여태까지 1라운드부터 2라운드까지 부진하다가 2라운드 후반부터 기량이 올라왔었다. 주변에서 ‘여유만 있으면 더 잘할 텐데’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이번에는 오프 시즌 연습 경기부터 여유 있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진안의 편안한 활약 속에 옥에 티가 있었다. 자유투를 6개 던져 단 1개만을 성공했다. 이에 진안은 “시즌 초부터 자유투가 안 들어가 혼란스럽다. 자유투를 쏘는 폼을 어떻게 했었는지 잊어버린 것 같다”며 심정을 밝혔다.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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