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동충주 산업단지 준공…옥천군, 지역사랑상품권 유통 실태 단속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동충주 산업단지가 오늘 충주시 산척면에 준공됐습니다.
옥천군이 지역 화폐인 지역사랑상품권 유통 실태를 집중 단속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이자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충북 북부권 핵심 산업 유치를 위한 동충주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충주시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늘 산척면 영덕리에서 동충주 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동충주 산업단지는 2019년부터 2천151억 원을 들여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일원에 140만 4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현재까지 50% 정도 분양을 마쳤고, 앞으로 전기장비와 의약품, 식료품 등의 업종을 추가로 유치할 계획입니다.
[오세헌/충주시 신성장산업과 주무관 : "산업단지 분양률이 100% 정도 됐을 때 연간 3,500억 원 정도의 생산 유발 효과와 1,6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습니다. 충주시 전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옥천군이 오는 26일까지 지역 화폐인 지역사랑상품권의 유통실태를 집중 단속합니다.
단속 대상은 지역화폐 가맹점 2,500여 곳이며, 결제 거부나 불법환전 등의 부정유통이 적발되면 과태료 등 처분을 내릴 예정입니다.
옥천군은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유통 실태를 살필 계획입니다.
라오스를 방문한 송인헌 괴산군수가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괴산군의 라오스 농업시장 진출을 위해 현장 시장 조사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괴산군은 이에 앞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계절근로자 파견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KBS 뉴스 이자현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이자현 기자 (intere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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