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인력난 심각…“정원대비 410명 부족”
박선자 2023. 11. 10. 21:59
[KBS 부산]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인력 부족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은 부산시 사회복지국 행정감사에서 "부산시에서 조사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현황을 확인해 보니 53개 유형 시설에서 정원보다 현원이 410명 부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부산시 지원사업 대상 시설 중 전체의 7%인 68개 시설만이 대체인력을 지원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복지 지원 사각지대가 없도록 부산시가 현원을 보충하고, 대체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는 시설도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민주 “11월 30일 탄핵 재추진”…국민의힘 “법적 대응 검토”
- 의대 증원 전방위 의견 수렴…병원단체들도 증원 요구
- 내성 빈대 ‘대체 살충제’, 방제업체용 긴급 승인
- 시속 25km까지 달리는 전동킥보드…충돌시 충격 3배↑·사망위험도 증가
- “장시간 노동 줄여보자”…주 4일제 ‘실험 중’
- 인기 유튜버도 합류…돌아온 ‘개그콘서트’ 어떻게 바뀌나?
- “지하수 소독해 사용”…군 음용수에서 우라늄 기준치 이상 검출
- “하마스 작전 심장부 타격”…인질 영상 또 공개
- 유남석 헌재 소장 퇴임…양대 최고법원 수장 동시 공백
- 난간 틈 사이로 원룸 침입…대학가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