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함양 고속도로 사고 잇따라…5명 사상

이형관 2023. 11. 1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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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오늘(10일) 오전 6시 반쯤, 남해고속도로 김해 진영휴게소 주변에서 승용차가 25톤 화물차, SUV와 잇따라 충돌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이 숨지고, 다른 탑승자 3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차선을 바꾸다 사고가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어 오후 2시쯤에는 통영대전고속도로 함양 육십령터널 인근에서, 대전 방향으로 달리던 화물차 2대가 추돌한 뒤 불이 나 운전자 1명이 다쳤습니다.

차량 진화작업이 4시간 동안 이어졌고, 고속도로 통행 차량을 국도로 우회조치하면서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이형관 기자 (par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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