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 3-2로 GS 칼텍스 꺾어…OK금융그룹, 삼성화재에 3-1로 완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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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가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페퍼저축은행은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프로배구 GS칼텍스와의 경기에 3-2(17-25 26-24 26-24 25-21 15-10)로 승리했다.
OK금융그룹은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프로배구 삼성화재와의 경기에 3-1(26-28 26-24 25-19 25-2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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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가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페퍼저축은행은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프로배구 GS칼텍스와의 경기에 3-2(17-25 26-24 26-24 25-21 15-10)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페퍼저축은행은 4연패에 탈출해 2승 5패를 기록했다.
GS칼텍스는 5승 2패가 됐다.
야스민이 45득점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GS칼텍스의 실바는 31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세트부터 GS칼텍스가 기세를 올렸다. GS칼텍스는 경기 중반부터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확보했다.
페퍼저축은행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4-24 듀스 상황 야스민이 백어택을 성공시키며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이어 박사랑의 서브 에이스가 터지며 페퍼저축은행이 2세트를 챙겼다.
3세트도 치열한 듀스 승부가 펼쳐졌다. 24-24에서 최은지가 공격을 성공시켰다. 곧바로 실바가 서브 득점을 올리며 3세트를 승리로 이끌었다.
페퍼저축은행은 호락호락 물러나지 않았다. 경기 중반 5연속 득점을 올리며 GS칼텍스를 압박했다. 실바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추격했지만, 야스민이 백어택을 성공시키며 4세트를 따냈다.
운명의 5세트, 주고받는 흐름 속에 야스민과 하혜진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잡았다. 실바가 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며 따라붙었지만, 야스민의 연속 득점과 박은서, 필립스의 공격이 터지며 페퍼저축은행이 경기를 끝냈다.
한편 안산 OK금융그룹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에 완승을 거뒀다.
OK금융그룹은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프로배구 삼성화재와의 경기에 3-1(26-28 26-24 25-19 25-23)으로 승리했다.
오늘 승리로 OK금융그룹은 5승 2패의 성적을 남겼다.
삼성화재는 5승 2패를 기록했다.
요스바니가 39득점을 올리며 양 팀 합쳐 최고점을 기록했다.
레오는 25득점을 성공시켰지만 승패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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