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메카노는 쉬고 김민재는 뛴다?...새 파트너는 MF 고레츠카, "하이덴하임전 CB 유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요 우파메카노가 부상 관리 차원에서 빠질 수 있다는 소식이다.
코흐 기자에 따르면 하이덴하임전 중원, 수비 예상 라인업은 파블로비치, 라이머,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고레츠카, 누사르 마즈라위가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다요 우파메카노가 부상 관리 차원에서 빠질 수 있다는 소식이다. 대신 레온 고레츠카가 김민재 파트너가 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 오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하이덴하임과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를 치른다. 뮌헨은 승점 26점으로 2위에, 하이덴하임은 승점 10점으로 13위에 올라있다.
뮌헨은 여전히 수비 문제를 겪고 있다. 김민재를 영입하고 뤼카 에르난데스, 뱅자맹 파바르, 요십 스타니시치(임대) 등을 내보낸 뮌헨은 수비 부족 현상에 시달리는 중이다. 김민재,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데 리흐트 이름값만 보면 대단한데 한 명이라도 부상을 입으면 두 명이서 모든 경기를 치러야 하는 부담감을 짊어졌다. 시즌 초반부터 우파메카노, 데 리흐트가 번갈아 부상을 당해 문제가 심각해졌다.
데 리흐트가 부상을 입은 뒤 우파메카노가 돌아왔는데 온전하지 않다. 독일 현지에선 아르옌 로벤 부상으로 부르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우파메카노 상태 우려가 크다. 선발 출전을 해도 60~70만 뛰고 빠지고 있다. 뛰는 동안은 좋은 활약을 하고 있지만 언제 쓰러질지 몰라 모두가 걱정이 크다.
토마스 투헬 감독도 마찬가지다. 지난 갈라타사라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4차전 이후 투헬 감독은 "의사들은 우파메카노가 아직 3일마다 경기에 출전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분명히 밝혔다. 후반에 그가 스프린트를 할 때마다 심장이 멎을 뻔했다. 시기적으로 아직 이르지만, 정말 잘 뛰었다. 주말 하이덴하임전에서도 출전할지는 아직 말할 수 없다. 우파메카노의 근육과 선수가 얼마나 피로한지 금요일이나 토요일까지 기다려야 한다"라고 알렸다.
독일 'AZ'의 막시밀리안 코흐 기자는 9일 "우파메카노는 토요일 열리는 하이덴하임과 경기에선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했다. 우파메카노가 빠지면 전문 센터백은 김민재뿐이다. 누가 김민재 파트너가 될지 관건이다. 코흐 기자는 "고레츠카가 중앙 수비수가 될 것이다"고 했다. 고레츠카는 미드필더다. 탄탄한 피지컬과 커버 능력이 좋아 그동안 김민재 파트너로 간간히 뛰었다.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선발 센터백으로 나서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고레츠카가 센터백으로 내려가면 수비는 일시적으로 문제가 해결되는데 이젠 중원이 문제다. 수비만큼 중원도 부족하다. 조슈아 키미히가 퇴장을 당해 더욱 부족해졌다. 고레츠카가 센터백으로 이동하고 키미히가 못 나오면 19살 알렉산더 파블로비치가 중원을 메울 예정이다.
코흐 기자는 "파블로비치가 콘라드 라이머와 함께 중원을 구성할 것이다"고 했다. 코흐 기자에 따르면 하이덴하임전 중원, 수비 예상 라인업은 파블로비치, 라이머,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고레츠카, 누사르 마즈라위가 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