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연구소·민예총 “평화재단 조례 개정안 철회해야”

김가람 2023. 11. 1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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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 4·3 연구소와 제주민예총은 성명을 내고 제주4·3 평화재단 이사진을 도지사가 임명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이 밀어붙이기 식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두 단체는 성명에서 제주도가 4·3 문제 해결을 위해 재단과 소통해야 하지만 이번 개정안은 투명 경영을 명분으로 관치 운영하겠다는 뜻으로 밖에 읽히지 않는다며 속히 질서정연한 방법으로 사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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