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박상혁 의원, '한강 빛섬 축제' 예산 대비 효과 부족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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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박상혁 의원(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은 제321회 정례회 디자인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신규 사업으로 진행된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 축제가 예산 대비 효과가 부족했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이 디자인정책관에서 제공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 축제는 총 9만 5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 축제보다 더 적은 예산으로 약 500% 큰 성과를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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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훙 기자] 서울시의회 박상혁 의원(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은 제321회 정례회 디자인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신규 사업으로 진행된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 축제가 예산 대비 효과가 부족했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이 디자인정책관에서 제공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 축제는 총 9만 5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업에 지난달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26억의 예산이 투입됐고, 총 6개의 작품을 서래섬 일대의 한강공원에 설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디자인재단(디자인정책관 산하)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가을 10일간 개최된 서울라이트 DDP의 경우 총 53만 8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사업비는 12억 5천만 원으로 밝혀졌다.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 축제보다 더 적은 예산으로 약 500% 큰 성과를 낸 것이다.
박 의원은 "한강·서초라는 명소에서 시민 혈세를 막대하게 투입한 것에 반해, 성과가 부진하다"면서 "한강에서 처음 시행되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약 2억원의 홍보 예산이 비효율적이게 쓰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디자인정책관은 "TV 홍보를 뒤늦게 시작한 것을 인정한다"며 "내년도 서울라이트 한강 사업은 올해의 아픔을 발판 삼아, 더 나아질 수 있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여섯 개의 작품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준 취지는 공감하나, 랜드마크화 하려면 품격을 높아야 한다"며 "하나의 작품을 전시하여, 양보다는 질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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