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행진 조상현 감독 "선수들이 만들어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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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만들어준 게임이다." 5연승 행진 조상현 감독이 승리 후 웃으며 말했다.
경기 후 만난 조상현 감독은 "오늘(10일)은 선수들이 만들어준 게임이다. 수비도 그렇고 골밑에서 우위가 있었는데 거기서 득점을 잘 할 수 있었다. 수비에서 방향성에 대해 강조를 했는데 다들 잘 지켜줘서 선수들이 만들어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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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김민지 인터넷기자] “선수들이 만들어준 게임이다.” 5연승 행진 조상현 감독이 승리 후 웃으며 말했다.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가 10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와의 홈경기에서 104-84로 대승을 거뒀다. 5연승이다.
최근 양준석을 선발로 내보냈던 LG는 이날 이재도를 선발로 내세웠다. 성공적이었다. LG는 속공과 더불어 골밑을 탄탄하게 지켜내며 압도적인 분위기로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 25-10으로 앞섰던 LG는 3쿼터 초반부터는 외곽이 터지며 승리에 박차를 가했다.
경기 후 만난 조상현 감독은 “오늘(10일)은 선수들이 만들어준 게임이다. 수비도 그렇고 골밑에서 우위가 있었는데 거기서 득점을 잘 할 수 있었다. 수비에서 방향성에 대해 강조를 했는데 다들 잘 지켜줘서 선수들이 만들어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경기 전 이재도 선발로 변화를 예고한 조 감독은 “재도가 스타트를 잘 끊어줬다. 어려운 게임을 하지 않을까 걱정 했었는데 선수들이 잘 끌어줬다. 가장 큰 건 1쿼터에 상대 10점으로 묶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고참들이 잘 해줬다고 생각한다”며 고참들의 활약에 만족을 표했다.
3쿼터 초반 LG의 외곽이 제대로 살아났다. 유기상이 3점을 연달아 3개를 성공시켰다. 뒤이어 이재도, 정희재도 3점이 터졌다. 3쿼터 3점슛 성공률 73%(8/11)를 기록했다. 이에 조 감독은 “3점슛이 오늘 같이만 나온다면 성공적이다. 57%, 16개성공이라면 잘해줬다. 준비한 부분들이 잘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기상의 활약에 “솔직히 오늘 (허)웅이나 (이)근휘의 수비 정도를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후반 득점이 크게 달아나는데 기여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래도 수비를 하면서 더 성장하고 만들어 나가야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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