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BNK 박정은 감독 “진안아, 자유투만 연습하자”

인천/김보현 2023. 11. 1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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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감독이 승리로 이끈 진안에게 칭찬과 농담을 건넸다.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부산 BNK썸은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리그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74-7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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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보현 인터넷기자] 박정은 감독이 승리로 이끈 진안에게 칭찬과 농담을 건넸다.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부산 BNK썸은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리그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74-71로 승리했다. BNK는 시즌 첫 승을 거뒀다.

BNK는 1쿼터 좋은 분위기로 시작했지만 2, 3쿼터 신한은행에게 반격을 맞았다. 패배에 몰렸던 4쿼터 BNK는 신인 김정은의 3점슛으로 역전을 성공했고 김한별의 득점과 이소희의 3점슛을 더해 승리를 굳혔다.

경기 후, 박정은 감독은 “초반 선수들이 잘 풀어나가는 줄 알았는데 힘든 경기가 되었다. 다음 경기도 있기 때문에 분위기를 이어나갔으면 했다. 새로운 식스맨 선수가 합류하면서 수비에서 놓치는 부분이 있었다. 다음 경기에선 잘 맞춰나가야 할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BNK는 안혜지(12점 14어시스트 2스틸), 진안(25점 12리바운드), 이소희(19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세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두 35분 이상 뛰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박정은 감독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체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많이 뛰게 했지만 좀 많이 뛴 것 같다. 선수들과 얘기해서 조절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진안은 지난 시즌 동안 1라운드에 유독 부진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초반부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박정은 감독은 “진안이 많이 편안해진 것 같다. 본인도 개인 훈련뿐만 아니라 경기에 필요한 것들을 찾아 노력하는 것 같다. 진안한테는 자유투에 대해서만 연습하자고 했다”며 칭찬과 농담을 건넸다.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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