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10일 뉴스투나잇1부

■ 서울 체감 -6도 강추위…강원·남부 한파주의보

주말 내내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에서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을 보이겠고, 체감 온도가 영하 6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강원과 남부 곳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 '제주해녀어업'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제주해녀어업'이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 FAO에서 지정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제주해녀어업은 여성으로서 맨몸으로 바닷속에 들어가 일하는 잠수작업 기술으로, 고도의 기술과 전통 어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 야, 탄핵안 철회 후 재발의…여 "법적 대응"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안 표결이 사실상 무산되자, 하루 만에 철회하고 재추진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철회가 국회법에 어긋난다며 권한쟁의심판 등 법적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 금태섭 만난 이준석 "함께 할 가능성 열어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을 추진하는 금태섭 전 의원과 비공개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금 전 의원과 신당을 같이할 가능성을 열어놓는다고 말했고, 오찬을 함께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두 인물의 지향점이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 "이스라엘군 가자 최대병원 공습…13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가장 큰 병원인 알시파 병원을 공습해 1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피란민들이 묵고 있는 장소인 병원 주차장을 공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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