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안은진, 왜 피투성이 됐나…한밤중 충격적 상황 목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유길채(안은진)가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한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 제작진은 10일 18회 본방송을 앞두고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한 유길채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연인' 17회에서는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가 서로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확인한 바 있다. 여기에 역사가 스포인 소현세자(김무준)의 죽음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이장현과 유길채의 사랑이 행복한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유길채는 늦은 밤 궁으로 보이는 곳에서 날카로운 눈빛으로 무언가를 주시하고 있다. 이어 유길채는 당황한 표정으로 바닥에 주저앉는다. 급기야 마지막 사진 속 유길채는 옷 가득 붉은 피를 묻히고 눈이 커진 채, 충격에 휩싸인 모습이다.
대체 유길채는 한밤중에 무엇을 본 것일까. 유길채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이것이 이장현과 유길채의 사랑에 혹시 어떤 영향이라도 미치는 것은 아닐까. 궁금증과 불안감이 치솟는 다.
이와 관련 '연인' 제작진은 "오늘(10일) 방송되는 18회에서 유길채는 소용 조씨(소유진)의 부름을 받고 궁을 찾았다가 충격적인 상황을 목격한다. 극 전개에 매우 중요한 장면으로 다양한 감정들이 복잡하게 얽히는 순간이다. 안은진은 막강한 집중력과 열연으로 순식간에 높은 긴장감을 완성했다. 극의 몰입도를 높일 안은진의 열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연인' 18회는 1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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