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관문 '빈대 차단' 특별방역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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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른 빈대 출몰에 따라, 제주공항 방역이 강화됩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빈대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인 특별 방역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13일부터 여객터미널과 수하물 검색장을 중심으로 주 1회였던 방역을 2차례로 늘리고, 유인 트랩을 대거 설치해 빈대가 사람에 접근할 수 없도록 차단막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14개 공항 긴급 점검 결과, 아직까진 빈대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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