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고라니 방문에 “그래도 수박은 안돼”(콩콩팥팥)

김지은 기자 2023. 11. 1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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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콩콩팥팥’ 김우빈이 밭을 찾아온 고라니를 보고 수박은 먹으면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광수는 10일 방송된 tvN 예능 ‘콩콩팥팥’에서 식사 중 도경수에게 “이렇게 맛을 낼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도경수는 “우리가 키운 작물로 음식을 해야 하는데 너무 안 자란다. 콩이 나면 두부도 만들고 할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그러던 중 제작진은 “우리 밭에 고라니가 왔었다”며 영상을 보여줬다. 도경수는 “우리 밭에 먹을 게 없을 텐데 어떡하지”라며 걱정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김우빈은 “얘가 수박을 먹으면 열받을 것 같다”고 했고 도경수 또한 “그건 안된다”고 동조했다. 이어 이광수는 “밭에 먹을 게 없어서 고라니도 그냥 간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콩콩팥팥’ 멤버들을 콩비지 찌개를 먹으며 “인생 콩비지”라며 감탄했다. 이광수는 “어머니 어떻게 된 거예요? 너무 맛있어서 화가 날 지경”이라며 “지금까지 무슨 인생을 산 거냐?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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