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KS] 박동원, 2차전 이어 3차전에서도 역전 대포 가동

김현희 2023. 11. 10. 2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가 역전을 허용하자마자 재역전 홈런포로 바로 맞불을 놨다.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 중인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LG가 박동원의 재역전 투런포로 5-4로 역전했다.

LG는 역전을 허용한 직후 6회 초 공격서 문보경의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2차전에서 마무리 박영현을 상대로 역전포를 쏘아 올린 박동원은 이번에는 손동현을 울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역전 허용하자마자 투런 홈런으로 재역전 성공
LG 박동원이 한국시리즈에서만 두 개의 대포를 가동했다.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LG가 역전을 허용하자마자 재역전 홈런포로 바로 맞불을 놨다.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 중인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LG가 박동원의 재역전 투런포로 5-4로 역전했다.

LG는 역전을 허용한 직후 6회 초 공격서 문보경의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에 KT 벤치가 움직였다. 선발 벤자민을 내리고, 필승조 손동현을 투입한 것이다. 손동현은 포스트시즌 8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이어갔다.

그러나 2차전에서 마무리 박영현을 상대로 역전포를 쏘아 올린 박동원은 이번에는 손동현을 울렸다. 4구 째 빠른 볼을 받아쳐 좌익수 담장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기 때문이다.

이로써 박동원은 한국시리즈에서만 두 개의 대포를 쏘아 올리게 됐다. 또한, 6회까지 낸 5점이 모두 홈런으로만 만들어졌다.

다만, 이후 상황은 다소 아쉬웠다.     1사 이후 신민재가 쓰리 볼에서 도루를 시도하다가 아웃됐기 때문이었다. 나름대로 작전을 구사한 것이었겠지만, 후속 홍창기가 볼넷으로 출루한 것을 생각해 본다면 다소 아쉬운 장면이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