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24시] ‘군위삼국유사 전국 게이트볼 대회’ 성황…88개팀 7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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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군위군에서 열린 '제4회 군위삼국유사 전국 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1월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88개팀 약700여명이 참가했다.
군위군은 2017년 제3회 전국게이트볼대회 개최 이후로 6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를 통해 군위군의 체육시설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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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안에 행복한 성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시사저널=김규동 영남본부 기자)
대구시 군위군에서 열린 '제4회 군위삼국유사 전국 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1월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88개팀 약7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8일 예선리그를 거쳐 9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선 및 결승 경기를 진행했다. 우승은 구미 예강팀, 준우승은 원주 판부팀, 3위에는 문경 영강, 포항 해송팀이 올랐다. 군위군은 2017년 제3회 전국게이트볼대회 개최 이후로 6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를 통해 군위군의 체육시설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김진열 군수는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위삼국유사 게이트볼 대회가 깊은 감동으로 남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군위군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다양성에 대한 존중 강조
대구시 군위군은 11월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이고 이해심 깊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 전문 강사를 초빙해 대면 교육으로 시행됐다. 이날 초청된 이수민 강사는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를 바라보는 시각,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등 이해하기 쉬운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이 지역사회 내 장애인을 지원하고 평등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장애인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안에 행복한 성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대구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5일부터 11월8일까지 면단위 3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 안에 행복한 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의 가운데 신청 학교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전교생을 남·여·저학년·고학년으로 구분하고 소규모 집단상담 형식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일반 성폭력 문제에서 디지털 문제까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청소년기 깊은 관심인 성문제를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인식을 통해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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