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팔난민 구호기관, 가자서 직원 100명 사망…하루 4명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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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팔레스타인 난민구호처(UNRWA) 직원 중 가자 지구에서 활동하다 이번 전쟁으로 사망한 사람이 10일로 100명 선을 넘었다고 필립 라자리니 대표가 소셜 미디어로 말했다.
스무날 전인 지난달 22일 구호처는 가자 직원 사망자가 29명이라고 발표한 바 있어 이후 하루 4명 씩 추가 사망한 셈이다.
이들은 물론 다른 가자 지구 사망자들처럼 이스라엘의 무차별적 보복 공습에 희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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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엔의 팔레스타인 난민구호처(UNRWA) 직원 중 가자 지구에서 활동하다 이번 전쟁으로 사망한 사람이 10일로 100명 선을 넘었다고 필립 라자리니 대표가 소셜 미디어로 말했다.
스무날 전인 지난달 22일 구호처는 가자 직원 사망자가 29명이라고 발표한 바 있어 이후 하루 4명 씩 추가 사망한 셈이다. 이들은 물론 다른 가자 지구 사망자들처럼 이스라엘의 무차별적 보복 공습에 희생되었다.
전날 9일 아침까지 24시간 동안 가자에서 민간인 241명이 전쟁으로 사망했다고 가자 보건부가 발표했다. 마침 이 수는 직전일의 추가 사망자와 같다. 지난달 25일에는 하루에 756명이 사망했었다.
UNRWA는 이스라엘 건국으로 인한 팔레스타인 인의 고향 추방 '대재앙' 1년 뒤인 1949년 세워졌으며 직원이 3만 명이나 그 대부분이 스스로 팔레스타인 난민들로 교사, 의료원 등으로 일한다. 다른 나라 국적의 국제 직원은 소수에 그친다.
팔레스타인 난민은 이스라엘 건국과 동시에 쫓겨난 70만 명에서 출발해 현재 유엔에 등록된 근동(중동) 팔 난민은 600만 명에 이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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