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도경수, SNS 안 한다더니 중독돼"…조인성 언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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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가 도경수를 놀려댔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서는 배우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 김기방 등이 초보 농사꾼으로 뭉쳤다.
이광수는 "인플루언서가 다 됐네, 인스타그램 시작하더니"라면서 "그렇게 안 한다 하더니 지금 중독된 거 아니냐"라고 놀려대 폭소를 유발했다.
도경수는 조금밖에 안 한다며 수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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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광수가 도경수를 놀려댔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서는 배우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 김기방 등이 초보 농사꾼으로 뭉쳤다.
이날 일하러 가는 차 안에서 SNS 얘기가 나왔다. 도경수가 하늘 사진을 느낌 있게 촬영하자 이광수가 놀리기 시작했다.
이광수는 "인플루언서가 다 됐네, 인스타그램 시작하더니"라면서 "그렇게 안 한다 하더니 지금 중독된 거 아니냐"라고 놀려대 폭소를 유발했다. 도경수는 조금밖에 안 한다며 수줍게 웃었다.
"얼마 전에 우빈이가 하라 했을 때 대답도 안 하지 않았냐"라는 농담이 나오자, 김우빈도 거들었다. 그는 "그때 막 들은 척도 안 했다"라고 농을 던졌다. 도경수는 "뭘 들은 척도 안 했냐"라며 웃었다.
이를 지켜보던 김기방이 "김우빈, 이광수 둘이 있으면 흑화 된다"라고 '팩폭'했다. 김우빈은 격하게 공감했다. 이광수는 "우빈이가 지원 사격 해주면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시 도경수를 향해 "또 셀카 찍지! 또! 느낌 사진!"이라며 소리쳐 폭소를 자아냈다.
김기방은 절친한 조인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요즘 조인성이 달고 사는 게 소통이야"라면서 SNS를 시작하고 소통을 강조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인성이 형 원래 인스타그램 안 할 거라 하지 않았냐"라며 배꼽을 잡았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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