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해냈다'… KS 2차전 MVP 박동원, 역전 투런포 폭발[KS3]

심규현 기자 2023. 11. 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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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박동원(33)이 다시 한번 중요한 순간 역전 투런포를 터트렸다.

LG는 10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kt wiz와 원정경기를 갖고 있다.

그리고 지난 한국시리즈 2차전 8회말 1사 2루에서 박영현을 상대로 역전 투런포를 터트린 박동원이 이번에는 kt wiz 필승조 손동현의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다시 한번 좌월 역전 투런포를 작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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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LG 트윈스 박동원(33)이 다시 한번 중요한 순간 역전 투런포를 터트렸다.

LG는 10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kt wiz와 원정경기를 갖고 있다. 

박동원. ⓒ연합뉴스

이날 경기는 팽팽한 타격전이었다. LG는 3회초 2사 2,3루에서 터진 오스틴 딘의 좌월 스리런 홈런으로 3-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kt wiz는 3회말 황재균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반격에 나섰다. 이어 5회말 LG의 철벽불펜을 상대로 대거 3점을 뽑아내며 4-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역전을 허용한 LG는 6회초 선두타자 문보경의 좌익수 왼쪽 안타로 물꼬를 텄다. 그리고 지난 한국시리즈 2차전 8회말 1사 2루에서 박영현을 상대로 역전 투런포를 터트린 박동원이 이번에는 kt wiz 필승조 손동현의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다시 한번 좌월 역전 투런포를 작렬했다.

박동원의 홈런으로 LG는 6회초가 끝난 현재 5-4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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