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25P 12R’ BNK 접전 끝에 신한은행 꺾고, 시즌 첫 승 신고합니다

인천/최서진 2023. 11. 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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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가 접전 끝에 신한은행을 꺾었다.

부산 BNK썸은 1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인천 신한은행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76-71로 승리했다.

BNK는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1승 1패가 됐다.

경기 초반 BNK는 진안의 연속 득점으로 출발했고 이소희의 3점슛, 안혜지의 중거리슛, 박다정의 골밑슛을 더하며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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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최서진 기자] BNK가 접전 끝에 신한은행을 꺾었다.

부산 BNK썸은 1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인천 신한은행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76-71로 승리했다. BNK는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1승 1패가 됐다.

국가대표 3인방의 활약이 돋보였다. 진안(25점 12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안혜지(12점 6리바운드 14어시스트 2스틸) 이소희(19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가 활약했다.

경기 초반 BNK는 진안의 연속 득점으로 출발했고 이소희의 3점슛, 안혜지의 중거리슛, 박다정의 골밑슛을 더하며 앞섰다. 김소니아까지 7점으로 묶어 24-15로 1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2쿼터에 높이가 있는 김태연에게 골밑을, 이경은에게 중거리슛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진안이 연속으로 중거리슛을 터트리며 응수했지만 2점 차(35-33)까지 쫓겼다. 김한별이 중거리슛으로 급한 불을 끄며 BNK는 37-33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BNK는 3쿼터 제대로 흔들렸다. 골밑에서 김태연에게만 8점을 헌납, 김소니아의 외곽슛까지 맞아 역전(44-47)당했다. 곧바로 이소희가 우측 45도 부근에서 3점슛을 꽂아 급한 불을 껐지만, 때마다 김소니아에게 실점했다. 이에 진안도 맞불을 놓았지만, 이다연의 외곽슛에 53-56으로 뒤진 채 3쿼터를 마쳤다.

BNK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외곽슛 2방을 맞았지만, 진안이 때마다 득점하며 추격에 나섰고, 김한별의 레이업슛으로 역전(69-67)했다. 이소희는 스텝백 3점슛으로 힘을 보탰다. 진안은 공격하던 중 김소니아에게 반칙을 얻어 김소니아를 5반칙으로 내보냈다. 72-69로 앞선 경기 종료 21초 전, 김한별이 골밑에서 올린 슛이 림을 한바퀴 돌고 림을 갈랐다. 이후 이다연에게 레이업슛을 맞았지만 이소희가 자유투 득점을 성공하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반면, 신한은행은 김소니아(19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태연(18점 4리바운드), 이다연(15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2패가 됐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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