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제주해녀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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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어업'이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운영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됐다.
FAO는 8∼1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심의를 거쳐 한국의 제주해녀어업 등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하는 결정을 내렸다.
제주해녀는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해녀'로 지정되어 보존·전승되고 있으며,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도 등재됐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지정한 세계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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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제주해녀어업'이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운영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됐다.
FAO는 8∼1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심의를 거쳐 한국의 제주해녀어업 등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하는 결정을 내렸다.
제주해녀어업은 여성으로서 기계장치 없이 맨몸으로 바닷속에 들어가 일하는 잠수작업 기술(자맥질 등)을 말한다.
제주해녀는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해녀’로 지정되어 보존·전승되고 있으며,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도 등재됐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지정한 세계 유산이다.
오랜 세월 전 세계 각지의 농민들이 다양한 천연자원을 기반으로 현지에서 적응된 관리 방식을 사용해 특정 농업체계와 경관을 만들고 형성·유지해 온 사례를 찾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한다.
한국에서는 ▲전남 완도군 청산도 구들장논(다랑논의 일종) ▲제주도 밭담 농업체계 ▲경남 하동군 전통차 재배체계 ▲충남 금산군 전통인삼 재배체계 ▲전남 담양군 대나무밭 농업체계 등이 등재돼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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