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헬스장 폐업에 뿔난 회원들…고소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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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 있는 한 헬스장이 돌연 폐점을 예고하자 일부 회원들이 고소장을 접수했다.
10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달서구의 한 헬스장 이용자 40여명으로부터 헬스장 대표 A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됐다.
한편 해당 헬스장은 달서구 뿐만이 아닌 대구 중구, 경북 구미, 안동에도 지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먼저 고소장을 접수한 피해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헬스장 측에 환불 의사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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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지역에 있는 한 헬스장이 돌연 폐점을 예고하자 일부 회원들이 고소장을 접수했다.
10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달서구의 한 헬스장 이용자 40여명으로부터 헬스장 대표 A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됐다.
회원들은 헬스장에서 내일부터 문을 닫는다고 돌연 연락이 왔고 헬스장 건물 소유권이 금융기관으로 변경됐는데도 최근까지 재등록 할인혜택으로 회원을 모집해 피해를 줬다고 밝혔다.
헬스장 건물에는 '뜻하지 않은 공매 절차로 한 금융기관이 본 건물을 인수하게 됐다'는 안내문과 함께 건물 소유권을 이전받은 금융기관에 회원에 대한 권리 및 의무가 있다는 글이 적혀 있었다.
한편 해당 헬스장은 달서구 뿐만이 아닌 대구 중구, 경북 구미, 안동에도 지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먼저 고소장을 접수한 피해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헬스장 측에 환불 의사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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