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최대 알시파 병원 공습 1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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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가장 큰 알시파 병원을 공습해 13명이 숨졌습니다.
하마스 정부는 성명에서 "이스라엘군이 알시파 병원을 공습해 13명이 순교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고 알자지라 방송과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매체에 올라온 알시파 병원 현장 영상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피란민들이 묵고 있는 야외 공간에 공습을 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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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가장 큰 알시파 병원을 공습해 13명이 숨졌습니다.
하마스 정부는 성명에서 "이스라엘군이 알시파 병원을 공습해 13명이 순교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고 알자지라 방송과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소셜미디어에서 공유된 동영상을 통해 알시파 병원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매체에 올라온 알시파 병원 현장 영상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피란민들이 묵고 있는 야외 공간에 공습을 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자지구 최대 규모인 알시파 병원에는 최근 환자들은 물론 피란민들도 대거 몰려와 10만 명이 상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 병원 지하에 군사 시설을 은폐한 채 병원에 수용된 환자들과 피란민들을 '인간방패'로 삼고 있다고 거듭 주장해왔습니다.
하지만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민간인 살상을 정당화하기 위해 거짓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이 같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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