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1·12일[TV 하이라이트]
돌멩이에 사랑 담아 점 세개 ‘콕콕콕’
■동물극장 단짝(KBS1 토 오후 8시5분) = 경남 거창군의 오래된 집성촌에 사는 고정아씨를 만난다. “2마리 반려견 가을·봄과 함께 지내고 있다”는 고씨는 8년 전 이곳으로 귀촌했다. 그는 “미술을 전공할 만큼 손재주가 좋다”고 자신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고씨는 반려견들과 함께 가을바람을 느끼며 산책을 한다. 도중 자리를 잡고 앉아 돌멩이에 그림을 그린다. “모델은 가을이와 봄”이라며 스케치를 한다. 마당을 휘저으며 노느라 정신없는 녀석들 탓에 고씨는 “그림 그리기 쉽지 않다”며 ‘비장의 무기’를 꺼내 든다.
다 함께 국주 어머니 환갑잔치 한 상
■전지적 참견 시점(MBC 토 오후 11시10분) = 코미디언 이국주의 모친 김정숙씨의 환갑을 맞아 ‘전참시’ 멤버들이 직접 잔치 요리 준비에 나선다. 방송인 이영자는 화덕 대신 ‘가마솥 뚜껑 피자’를 선보인다. ‘영자표’ 새참 요리까지 맛본 방송인 송은이는 “너무 맛있다”며 감탄한다.
이국주는 이날 ‘스페셜 주물 불판’을 공개한다. 불판을 이용해 양갈비는 물론 송이라면까지 만들어 모두의 이목을 끈다.
이후 엄마를 향한 진심 어린 편지도 낭독한다. “엄마, 미안해요”란 말로 써 내려간 편지에 모두 눈물을 흘린다.
도시적인 모델의 평화로운 시골살이
■미운 우리 새끼(SBS 일 오후 9시) = 모델 한혜진의 시골살이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1t 트럭’을 직접 운전해 시골집으로 향한다. 집에 도착한 그는 곧장 닭장으로 가 갓 낳은 달걀을 꺼낸다. 달걀프라이를 만들어 ‘유기농 시골 정식’인 ‘비빔밥’을 해 먹는다. 이후 거실에 놓인 난로에 불을 지피고 멍하니 앉아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갑자기 ‘불청객’이 등장한다. 이를 화면으로 지켜본 배우 이시언은 “저게 뭐냐”며 놀란다. 과연 한혜진의 평화로운 시골집에 등장한 불청객의 정체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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