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재계약했는데 ‘선발출전 0경기’…422억에 레알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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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으로 밝은 미래를 꿈꿨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0일(한국시간) "올시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포함되지 못한 다니 세바요스(27)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세바요스는 레알에서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세바요스에 대한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그의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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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재계약으로 밝은 미래를 꿈꿨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0일(한국시간) “올시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포함되지 못한 다니 세바요스(27)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세바요스는 지난 2017년 레알 베티스를 떠나 레알에 입단했다. 베티스에 성장 가능성을 증명한만큼 레알에서도 큰 문제없이 적응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실은 예상과 달랐다. 세바요스는 레알에서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에 밀려 첫 시즌에는 22경기 출전에 그치기도 했다.
세바요스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지난 2019년 아스널 임대를 거친 후 다시 한 번 레알 주전 경쟁에 뛰어 들었다. 아스널에서 쌓은 경험이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6경기 1골 9도움을 올리며 크로스, 모드리치를 제치고 사실상 주전에 가까운 역할을 맡았다.
재계약이라는 보상까지 따라왔다. 레알은 지난 6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바요스와의 계약을 오는 2027년까지 연장했다”라고 발표했다.
기쁨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세바요스는 올시즌 또다시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 출전 기회는 단 한 번도 주어지지 않았다.
결국 레알과 작별 수순을 밟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세바요스에 대한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그의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세바요스를 원하는 구단까지 등장했다. ‘피챠헤스’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아스톤 빌라는 세바요스 영입을 위해 기꺼이 3천만 유로(약 422억 원)를 지출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에메리 감독은 아스널을 이끌 당시 세바요스와 사제의 연을 맺은 바 있다. 세바요스는 에메리 감독 밑에서 17경기 1골 2도움을 올리며 자신감을 되찾은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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