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절대 안 보내’ 브라이튼, 빅클럽이 노리는 ‘18세 대형 유망주’와 재계약 성공... 2029년 6월까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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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에반 퍼거슨과 재계약했다.
지난 10일(한국 시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반 퍼거슨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라고 발표했다.
브라이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퍼거슨은 새로운 계약을 받을 자격이 있으며 그의 앞에는 매우 큰 미래가 있다"라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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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에반 퍼거슨과 재계약했다.
지난 10일(한국 시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반 퍼거슨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라고 발표했다.
퍼거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주목받는 신성이다. 어린 나이임에도 신체 조건이 좋고, 득점 감각이 탁월하다. 아일랜드 보헤미안 FC를 거쳐 브라이튼에 합류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5골을 넣으며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4라운드에선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전반 27분, 후반 20분, 후반 25분 연이어 골을 넣었다. 경기 후 ‘소파스코어’는 퍼거슨을 평점 9.7로 평가했다.
지난 10라운드 풀럼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역사를 썼다. ‘골닷컴’에 따르면 그는 웨인 루니 이후 한 해 동안 PL에서 10골 이상 넣은 10대 선수가 됐다.
여러 빅클럽이 그를 원했다. ‘ESPN’의 보도에 의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퍼거슨 영입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그를 엘링 홀란이 이적할 시 대체자로 생각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첼시도 퍼거슨을 노렸다.
브라이튼이 사수에 성공했다. 브라이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퍼거슨은 새로운 계약을 받을 자격이 있으며 그의 앞에는 매우 큰 미래가 있다”라며 축하했다.
데이비드 위어 기술 이사는 “그는 매우 뛰어난 인재다. 우리는 그를 기쁘게 생각한다. 팀에 입단한 후 그의 능력을 보여줬다. 우리는 퍼거슨과 함께 일하고, 그의 성장을 지켜보길 고대하고 있다”라고 기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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