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저는 농민의 아들, 농업에 대한 애정 각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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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농업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구청사 잔디광장에서 열린 '경기농업한마당' 참석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저는 농민의 아들이다. 태어난 곳도 농촌이고, 농업에 대한 애정 또한 각별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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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농업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구청사 잔디광장에서 열린 ‘경기농업한마당’ 참석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저는 농민의 아들이다. 태어난 곳도 농촌이고, 농업에 대한 애정 또한 각별하다”고 전했다.
이어 “경제부총리 그만둔 뒤 아내와 함께 백팩을 메고 2년 반 동안 전국을 다녔다. 특히 농촌과 어촌을 많이 다녔다”며 “예천의 청년사과 농부, 보성의 청년 유기농 농부, 장성의 블루베리 청년 농부 등을 만났다. 이때의 경험을 통해 많이 배웠고 큰 자산이 됐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 여야정 협치로 1회 추경에서 통과돼 시행 중이다. 지난해보다 늘어난 25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며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경기도 농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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