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연극하고 싶어 상경, 유노윤호가 연예계 다리 놔줘”(백반기행)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뉴스엔 배효주 기자]

손호준이 절친 유노윤호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1월 1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손호준이 출연해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광주 출신인 손호준은 "연기한다고 할 때 집에서 반대 안 했냐"는 질문을 받고 "부모님이 반대하지는 않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극단에서 연극하고 싶어서 서울에 올라왔는데, 매니저와 방송 쪽 관련된 것들을 소개시켜준 것이 유노윤호"라며 "고향 친구이자 연예계 동료이기도 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한 후로 스타가 된 손호준은 "너무 운이 좋았다"고도 말했다.

한편, "연기가 재밌냐, 예능이 재밌냐"는 질문에는 "연기가 훨씬 재밌다. 하지만 예능도 좋다"고 답했다.(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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