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 의원, 국회 예결위 ‘예산조정소위원회’ 위원 선임

박창현 2023. 11. 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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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사진) 의원이 10일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심층 심사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허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지난 2021년에 이어 두번째로 예결특위 조정소위 위원에 포함돼 강원현안과 관련된 국비 확보전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예결특위 조정소위는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걸친 2024년도 정부예산안을 재검토하고 심층심사를 통해 과다·과소 책정된 부분을 살피는 핵심 소위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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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심사 발언권 보장…강원 국비 확보전 ‘청신호’
▲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의원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사진) 의원이 10일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심층 심사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허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지난 2021년에 이어 두번째로 예결특위 조정소위 위원에 포함돼 강원현안과 관련된 국비 확보전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예결특위 조정소위는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걸친 2024년도 정부예산안을 재검토하고 심층심사를 통해 과다·과소 책정된 부분을 살피는 핵심 소위원회이다. 특히 당과 지역현안과 연관된 예산에 대해 발언권을 갖고 증액 또는 편성할 수 있는 권한을 지녀 내년도 강원특별자치도와 지역구 현안과 관련된 예산 확보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허 의원은 강원도 국비 8조원 시대를 개막한 지난 2021년 국회 예결특위 활동 당시 예산심사 과정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국비 1052억원을 증액하기도 했다.

허 의원은 “다시 한번 강원도 대표 예산 선수로 뛰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윤석열 정부에서 포기한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민생 예산과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R&D 예산, 지역도 함께 잘 살기 위한 균형발전 예산 등을 반드시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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