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살림 하는 조모에 오은영 “사랑으로 이겨내는 중”(금쪽같은 내 새끼)

김지은 기자 2023. 11.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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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한 지붕 세 육아로 혼란스러운 4세 아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조모와 함께 육아 중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4세 아들은 떼를 쓰면서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였다. 육아와 집안일을 도맡은 조모는 “허리 수술하고 갑상샘 수술도 했다. 며느리가 쉬지 않으니까 내가 쉬지 못한다. 나는 솔직히 힘들다. 내 몸도 추슬러야 하니까”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겨내고 있는 것 같다”라며 “맞벌이 부부가 늘어서 조부모가 육아하는 집이 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홍현희는 “역시 베테랑이다. 옆에서 보면 우리를 키운 엄마니까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편안하고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면서 키운다. 아이를 키우는 기준이 뿌리처럼 단단해서 웬만한 거에 흔들리지 않고 아이에게 일관된 태도를 보인다”라며 “허용적인 육아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VCR에서 아들은 밥을 다 먹고 사탕을 먹으라는 엄마의 말에 따라 사탕을 먹었다. 그러나 이를 알지 못한 조모는 “누가 밥을 먹는데 사탕을 먹냐?”며 화를 냈고 아들은 분수토를 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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