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0월 이달의 선수-통산 5회!'...살라, 손흥민 넘고 루니-반 페르시와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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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가 손흥민을 넘어 통산 5회 프리미어리그(PL) 이달의 선수 수상에 성공했다.
PL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가 PL 10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눈부신 활약을 한 살라는 웨인 루니, 로빈 반 페르시와 함께 통산 5회 수상을 이뤄냈다. 살라 위엔 스티븐 제라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상 6회), 세르히오 아구에로, 해리 케인(이상 7회)밖에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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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모하메드 살라가 손흥민을 넘어 통산 5회 프리미어리그(PL) 이달의 선수 수상에 성공했다.
PL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가 PL 10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눈부신 활약을 한 살라는 웨인 루니, 로빈 반 페르시와 함께 통산 5회 수상을 이뤄냈다. 살라 위엔 스티븐 제라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상 6회), 세르히오 아구에로, 해리 케인(이상 7회)밖에 없다"고 전했다.
살라는 10월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브라이튼을 상대로 2골, 에버턴전에서도 2골을 넣었다.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도 한 골을 기록해 손흥민과 함께 8골로 득점 랭킹 공동 2위에 올랐다. 살라 활약 덕에 리버풀은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코디 각포, 다윈 누녜스, 루이스 디아즈 등 여러 공격수들이 리버풀에 있지만 여전히 가장 위협적이고 중요한 선수는 살라다.
당연히 10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포함됐다. 더글라스 루이스(아스톤 빌라),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포드), 페드로 네투(울버햄튼),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훗스퍼)와 경쟁을 했다. 아쉽게 9월 PL 이달의 선수상의 주인공 손흥민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10월 열린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MOTM(Man Of The Match) 2회를 수상했을 정도로 토트넘 상승세의 주역이었다. 하지만 제외됐다.
루이스는 아스톤 빌라의 시즌 초반 돌풍의 주역이다. PL 사무국은 "루이스는 빌라가 3경기에서 승점 7점(2승 1무)을 획득하는데 핵심 인물이었다. 그는 웨스트햄을 4-1로 이긴 경기에서 두 골을 터트리며 홈 6경기 연속 득점을 터트린 최초의 빌라 선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루이스는 10월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렸다.
음뵈모는 번리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는 데 골과 도움을 기록했고, 첼시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는데 1골 1도움을 올렸다. 네투는 10월 3경기에서 3도움을 올렸다. 이로써 네투는 올 시즌 벌써 7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다만 네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한동안 결장하게 됐다.
아스널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라이스는 10월 3경기에 나서 팀의 2승 1무에 일조했다. 해당 기간 라이스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 크게 일조했고, 첼시를 상대로 '베컴급 중거리 득점'을 터트리며 팀의 2-2 무승부에 크게 기여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5-0 대승에서도 라이스의 활약은 빛났다.
로메로는 토트넘이 치른 10월 3경기에서 단 1번의 실점을 내주며 3연승에 일조했다. 특히 올 시즌 미키 판 더 펜과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팀의 수비를 이끌고 있다. PL 사무국은 "로메로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서 토트넘 선수가 PL 경기에서 기록한 가장 많은 패스인 141개를 성공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다른 5명 모두 좋은 활약을 했어도 살라를 뛰어넘을 수 없었다. 살라는 10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으면서 통산 5회 수상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살라는 손흥민, 마커스 래쉬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제이미 바디, 폴 스콜스, 프랭크 램파드, 데니스 베르캄프,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와 더불어 통산 4회 수상자였다. 이번 수상으로 5회 수상에 성공해 루니, 반 페르시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이제 통산 6회 수상자인 호날두와 제라드를 추격한다.
사진=프리미어리그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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