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예림, 아쉬운 실수…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 8위

하성룡 기자 2023. 11. 10. 2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겨 장군' 김예림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그랑프리 대회에서 착지 실수를 범하며 부진했습니다.

김예림은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 ISU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 쇼트프로그램에서 59.56점을 받아 11명의 출전 선수 중 8위에 그쳤습니다.

김예림은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연속 점프를 시도하다 러츠 점프에서 착지 실수를 범해 뒤에 붙이는 토루프 점프를 뛰지 못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겨 장군' 김예림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그랑프리 대회에서 착지 실수를 범하며 부진했습니다.

김예림은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 ISU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 쇼트프로그램에서 59.56점을 받아 11명의 출전 선수 중 8위에 그쳤습니다.

김예림은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연속 점프를 시도하다 러츠 점프에서 착지 실수를 범해 뒤에 붙이는 토루프 점프를 뛰지 못했습니다.

트리플 러츠 점프 역시 회전수 부족으로 다운 그레이드 판정을 받아 기본 점수가 2.10으로 깎였고 수행점수도 1.05점 감점 됐습니다.

김예림은 두 번째 점프인 더블 악셀은 실수 없이 뛴 뒤 세 번째 점프 트리플 플립에 연속 점프를 붙여 뛰었지만 3회전이 아닌 2회전 토루프를 붙여 많은 점수를 얻어내진 못했습니다.

벨기에의 루나 헨드릭스는 70.65점을 받아 1위에 올랐습니다.

3위인 일본의 요시다와는 5.09점 차입니다.

김예림은 내일(11일) 프리스케이팅에서 나서 역전 메달을 노립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