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한일,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공동 창설‥양자 기술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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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이 탈 탄소 연료인 수소와 암모니아 공동 공급망을 구축하고 양자 기술 분야에서도 공조하는 등 경제 안보 협력을 확대한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는 17일 스탠퍼드대에서 '수소·암모니아 글로벌 밸류 체인'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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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이 탈 탄소 연료인 수소와 암모니아 공동 공급망을 구축하고 양자 기술 분야에서도 공조하는 등 경제 안보 협력을 확대한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는 17일 스탠퍼드대에서 '수소·암모니아 글로벌 밸류 체인'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한일 양국은 중동이나 미국 등 제3국에서 이뤄지는 수소·암모니아 관련 사업에 기업이 공동 출자할 때 정부와 공공 금융기관이 자금을 지원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양국은 또, 2030년까지 세계 각지에서 수소와 암모니아를 들여오는 해상 운송 공급망을 정비할 예정입니다.
닛케이는 "한국과 일본은 철강과 화학 등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산업이 발달했고, 연료를 수입산에 의존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양국이 협력하면 가격 교섭력을 높일 수 있고, 안정적으로 연료를 조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닛케이는 기시다 총리가 한국과 양자 기술 협력도 언급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닛케이는 "한국 표준과학연구원과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가 각서 체결을 표명할 것"이라며 "서울대와 도쿄대, 미국 시카고대와 협력 강화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235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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