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광주경찰청·북부경찰서 압수수색
유승용 2023. 11. 10. 19:47
[KBS 광주]검찰이 '사건브로커' 수사와 관련해 광주경찰청과 일선 경찰서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오늘(10) 오전 광주경찰청과 북부경찰서, 첨단지구대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경찰관 4명으로, 3명은 간부급입니다.
검찰은 구속 기소된 '사건 브로커' 성모 씨와 관련해 전·현직 경찰 간부와 검찰 수사관 등이 사건과 인사 청탁을 들어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전·현직 경찰 간부 2명과 목포지청 소속 검찰 수사관 1명을 구속했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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