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내일 서울 도심서 노동자대회
KBS 2023. 11. 10. 19:42
양대 노총이 내일 전태일 열사 53주기를 맞아 서울 도심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엽니다.
한국노총은 내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 일대에서, 민주노총은 오후 2시 서대문역 근처에서 각각 노동자대회를 진행합니다.
한국노총은 이번 대회에 10만 명, 민주노총은 5만 명 안팎의 조합원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양대 노총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을 '노동 탄압'·'노동 개악'으로 규정하고, 정권 규탄 대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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