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간대에 배정"…뒷돈 받은 케이블방송 전 간부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 출연을 대가로 출연자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케이블방송 전 간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 (유효제 부장검사)는 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서울경제TV 전 제작본부장 박 모 씨를 오늘(10일)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씨는 증권전문가 A 씨로부터 방송 출연과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 프로그램을 배정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17회에 걸쳐 모두 8천5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 출연을 대가로 출연자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케이블방송 전 간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 (유효제 부장검사)는 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서울경제TV 전 제작본부장 박 모 씨를 오늘(10일)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씨는 증권전문가 A 씨로부터 방송 출연과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 프로그램을 배정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17회에 걸쳐 모두 8천5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2018년 서울경제TV 제작본부장으로 보임한 박 씨는 지난 4월 자회사인 서울커뮤니케이션스의 부사장으로 옮겼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8월 서울커뮤니케이션스 부사장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지난달 23일 박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욱 기자 woo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머리 빼고 온몸 제모한 지드래곤…결국 손톱 채취해 정밀 감정
- [꼬꼬무 찐리뷰] 사라진 약혼녀, 이름만 4개에 존속살해 피의자…10년 넘게 지명수배 중
- 술집 150만 원 무전 취식한 현직 경찰관, 직위해제 되고도 계속
- "올려진 변기 커버에 섬찟" 여대생 자취방 상습 침입 남성 검거
- 교제 남성들에 부유층 행세 30억 꿀꺽…퇴직금도 날렸다 [D리포트]
- [영상] "남현희와 단둘이 5분만 달라"던 전청조…"남현희와 공모?" 묻자 눈 '질끈' 감고 한 말
- 가수 나히, 갑작스럽게 사망…4개월 전 앨범 '로즈'가 유작
- '나는솔로' 16기 상철, 결별한 변혜진 '언팔' 이유 밝혔다
- [포착] 타이태닉 일등석 승객들이 즐긴 호화 메뉴 공개됐다
- [뉴스딱] 여자 만나려고…아들 혼인 증명서 위조해 '총각 행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