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軍 미담 추가…"군장 3개 혼자 다 들고 가더라"

마아라 기자 2023. 11. 1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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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진(본명 김석진·31)의 군 생활 미담이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누리꾼 A씨가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빌려 조교로 복무 중인 진의 미담을 전했다.

A씨는 "남자친구 선임이 5사단 훈련병이었다"며 "진이 수료식을 할 때 훈련병들 부모님을 드리려고 달팽이 크림을 한 박스씩 사서 돌리고 훈련 기간 동안 3번이나 간식 사서 돌렸다더라"고 전했다.

앞서 다른 누리꾼 B씨도 진의 군 생활 미담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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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 진(본명 김석진·31)의 군 생활 미담이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누리꾼 A씨가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빌려 조교로 복무 중인 진의 미담을 전했다.

A씨는 "남자친구 선임이 5사단 훈련병이었다"며 "진이 수료식을 할 때 훈련병들 부모님을 드리려고 달팽이 크림을 한 박스씩 사서 돌리고 훈련 기간 동안 3번이나 간식 사서 돌렸다더라"고 전했다.

이어 "너무 착하고 한 번도 화내거나 혼낸 적도 없다고 하더라"며 "군장이 10㎏이 훨씬 넘어서 엄청 무겁다고 들었는데 훈련병 3명이 열외 되자 진이 군장 3개를 목적지까지 혼자 다 들고 갔다더라"고 밝혔다.

A씨는 진의 실물 후기도 전했다. A씨는 "얼굴은 주먹만 하고 화면보다 몇백 배는 잘생겼다고 하더라"며 "등 근육도 멋졌다고 자꾸 강조하더라"고 덧붙였다.

앞서 다른 누리꾼 B씨도 진의 군 생활 미담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B씨는 진이 내무반 동기들에게 '밥 잘 사주는 예쁜 진'이라고 불린다며 주말마다 사비를 들여 동기들에게 푸드트럭 음식을 사준다고 전했다.

진은 지난해 12월 입대해 현재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12일이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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