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결혼' 만삭된 오세영, 오승아에 "네 행복 찢어줄게"[별별TV]

김지은 기자 2023. 11. 1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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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이 되어 나타난 오세영이 정다정을 노려보며 저주했다.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 11회에서는 강세란(오세영 분)이 정다정(오승아 분)을 미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8개월이 지난 후 만삭이 된 모습으로 등장한 강세란은 자신과 똑같이 배가 불러있는 정다정의 모습을 몰래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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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세 번째 결혼' 화면 캡처
만삭이 되어 나타난 오세영이 정다정을 노려보며 저주했다.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 11회에서는 강세란(오세영 분)이 정다정(오승아 분)을 미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8개월이 지난 후 만삭이 된 모습으로 등장한 강세란은 자신과 똑같이 배가 불러있는 정다정의 모습을 몰래 지켜봤다. 그러면서 강세란은 "기다려. 너의 행복을 갈가리 찢어줄게. 너도 우리 아빠 돌아가시게 한 것에 한몫했잖아"라며 정다정을 매섭게 노려봤다.

백상철(문지후 분)은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강세란의 모습을 목격해 황급히 쫓아갔지만 코앞에서 놓쳐다. 이어 그는 집으로 돌아와 "당신 친구 세란 씨 아직 해외에 있나? 귀국했어?"라며 정다정에 캐물었다. 이에 정다정이 "걔 필리핀에서 일하느라 얼마나 바쁜데, 어제도 통화했어"라고 설명하자, 백상철은 "아직도 필리핀에 있는 거 맞지"라며 불안한 마음에 재차 질문을 건넸다.

백상철의 눈을 피해 도망치듯 집에 들어온 강세란은 "정다정 넌 내가 너희 동네 근처에 숨어서 널 지켜보고 있다는 거 넌 꿈에도 모르겠지"라며 정다정을 미행하면서 찍어둔 사진을 훑어봤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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