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뒤쫓아가 성폭행·감금 30대 징역 12년
강탁균 2023. 11. 10. 19:37
[KBS 제주]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특수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자가 이번 사건으로 평생 잊기 어려운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15일, 제주시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귀가중이던 피해자를 따라 들어가 성폭행하고 피해자 부모를 협박해 돈을 받을 때까지 12시간 가량 감금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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