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회장, 은행연합회장 후보 고사…"은행 대변할 분 선임되길"

이남의 기자 2023. 11. 1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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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직을 고사했다.

1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이날 오후 이 같은 뜻을 연합회에 전달했다.

윤 회장은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의 차기 회장 후보자 발표를 해외 출장 중에 접했다"며 "은행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분이 선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잠정 후보군 6명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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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금융지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직을 고사했다.

1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이날 오후 이 같은 뜻을 연합회에 전달했다.

윤 회장은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의 차기 회장 후보자 발표를 해외 출장 중에 접했다"며 "은행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분이 선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잠정 후보군 6명을 정했다.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등이 후보 명단(가나다 순)에 이름을 올렸는데, 윤 회장의 후보 고사에 따라 후보는 5인으로 압축됐다.

은행연 회추위는 오는 16일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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