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 반납' 쇼트트랙 최민정, 첫 국내대회서 1500m 3위

안경남 기자 2023. 11. 1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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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를 반납한 쇼트트랙 여자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새 시즌 처음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여자 1500m 3위에 올랐다.

최민정은 10일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제2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여자 일반부 1500m 결승에서 3분30초107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4년 성인대표팀에 발탁된 최민정이 태극마크를 달지 않은 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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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휘민, 여자 대학부 1500m 우승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1000m 준결승, 대한민국 최민정(1)이 역주하고 있다. 2023.03.12.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태극마크를 반납한 쇼트트랙 여자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새 시즌 처음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여자 1500m 3위에 올랐다.

최민정은 10일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제2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여자 일반부 1500m 결승에서 3분30초107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혜빈(3분29초983·화성시청), 김지유(3분30초090·고양시청)에 이어 3위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최민정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2023~2024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서지 않았다.

스케이트 부츠와 날 등 장비를 교체하고 새로운 기술을 연습하고 있다.

2014년 성인대표팀에 발탁된 최민정이 태극마크를 달지 않은 건 처음이다.

이날 여자 대학부 1500m 결승에선 국가대표 서휘민(고려대)이 2분51초439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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