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영, 오승아 신분증 훔쳐 신분 조작 “너만 행복할 수 없어”(세 번째 결혼)

김지은 기자 2023. 11. 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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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세 번째 결혼’ 오세영이 오승아의 신분증을 훔쳐 오승아 행세를 했다.

강세란(오세영 분)은 10일 방송된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정다정(오승아 분)으로 위장하고 그의 집에 몰래 들어갔다. 강세란은 “나는 뼈 빠지게 고생하고 있는데 정다정 너는 마냥 행복하구나?”라며 “이건 불공평해”라고 말한 뒤 정다정의 신분증을 훔치려 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강세란은 정다정의 신분증을 이용해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려 한 것.

정다정은 쌀쌀한 날씨에 외투를 챙겨 입으러 집으로 향했다. 정다정은 어지럽히진 집을 보고 “누가 왔었나? 어머님이 집에 왔다 가셨나?”라며 의아해했다. 강세란은 정다정의 신분증을 지니고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산부인과를 찾아갔다. 강세란과 정다정은 동시에 산통을 느꼈다고 출산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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