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싸게 투자" LH 자문관 사칭해 200억 챙긴 40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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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아파트를 7억 원에 분양받을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 100여 명으로부터 수백억 원을 받아 챙긴 4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지난 2021년부터 2년 여간 1백여 명에게서 아파트 계약금 2백억 원을 받아챙긴 45살 서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서 씨는 LH 투자유치 자문관을 사칭하면서 자신의 '추천서가 있으면 30억 원대 강남 아파트를 7억 원에 특별공급 받을 수 있다'고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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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아파트를 7억 원에 분양받을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 100여 명으로부터 수백억 원을 받아 챙긴 4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지난 2021년부터 2년 여간 1백여 명에게서 아파트 계약금 2백억 원을 받아챙긴 45살 서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서 씨는 LH 투자유치 자문관을 사칭하면서 자신의 '추천서가 있으면 30억 원대 강남 아파트를 7억 원에 특별공급 받을 수 있다'고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서 씨가 일부 피해자가 항의하자 앞서 받아 챙긴 돈으로 월세 아파트를 임차한 후 특별공급 아파트인 것처럼 일시 제공하기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4234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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