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 회장, 은행연합회장 후보 고사…"은행 대변할 분 선임되길"

신병남 기자 2023. 11. 10. 1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종규 KB금융지주(105560) 회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 추천에 대한 고사 의사를 밝혔다.

1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이날 오후 이 같은 뜻을 연합회에 전달했다.

윤 회장은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의 차기 회장 후보자 발표를 해외 출장 중에 접했다"며 "은행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분이 선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잠정 후보군 6명을 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9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윤종규 KB금융지주(105560) 회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 추천에 대한 고사 의사를 밝혔다.

1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이날 오후 이 같은 뜻을 연합회에 전달했다.

윤 회장은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의 차기 회장 후보자 발표를 해외 출장 중에 접했다"며 "은행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분이 선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잠정 후보군 6명을 정했다.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등이 후보 명단(가나다 순)에 이름을 올렸는데, 윤 회장의 후보 고사에 따라 후보는 5인으로 압축됐다.

은행연 회추위는 오는 16일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fellsi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