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우주여행 프로젝트 연기 발표 "우주선 개발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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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이 참가하는 우주 여행 프로젝트 '디어문' 일정이 결국 연기됐다.
그러면서 '디어문'은 "당초 2023년 말 발사를 목표했지만, 올해는 우주선의 개발이 진행 중인 관계로 발사되지 않는다"고 프로젝트가 연기됐음을 알렸다.
앞서 경희대 우주탐사학과 김성수 교수도 '디어문' 프로젝트가 연기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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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빅뱅 출신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이 참가하는 우주 여행 프로젝트 '디어문' 일정이 결국 연기됐다.
10일 탑은 '디어문'이 공지한 프로젝트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공지글에 따르면 "일주일 간의 여정 내내 아티스트,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다국적 크루, 그리고 이 임무에 선발된 선수들은 우주선에서 가장 먼저 달 주위를 날아다닐 것이다. 달 표면에서 200km 이내의 여행 후 안전하게 지구로 돌아간다"는 프로젝트 내용이 담겼다.
그러면서 '디어문'은 "당초 2023년 말 발사를 목표했지만, 올해는 우주선의 개발이 진행 중인 관계로 발사되지 않는다"고 프로젝트가 연기됐음을 알렸다.
'디어문'은 "2023년 4월 첫 비행 시험은 향후 우주선 비행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업그레이드에 직접적으로 기여했고, 많은 교훈을 줬다"라며 "곧 있을 두 번째 통합 비행 테스트를 통해 개발과 달 탐사 일정을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희대 우주탐사학과 김성수 교수도 '디어문' 프로젝트가 연기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스페이스X의 스타십 개발이 조금 미뤄지면서 원래 올해까지 간다고 했다가 올해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몇년 후가 될 것"이라며 "동승자가 많아야 2~3명밖에 안 될 것으로 보였는데, 스타십으로 바뀌면서 동승자가 18명까지 늘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어문' 프로젝트는 민간인 최초로 달 비행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스페이스X가 개발한 우주선 스타십을 타고 달 궤도를 비행하며, 일본 기업가 마에자와 유사쿠가 진행한다.
지난해 탑은 '디어문' 프로젝트에 합류했다며 "크루 멤버로 선정돼 영광이다. 달에 가는 것이 전혀 두렵지 않다. 대한민국 최초로 달에 가서 조국을 대표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탑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 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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