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은행연합회장 후보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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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를 고사했다.
은행연합회는 윤 회장이 10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의 차기 회장 후보자 발표를 해외 출장 중에 접하고 후보 고사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은행연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은행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분이 선임되길 바란다"며 후보 고사의 뜻을 알렸다.
윤 회장이 고사의 뜻을 밝히면서 5명의 후보자가 경합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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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를 고사했다.
은행연합회는 윤 회장이 10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의 차기 회장 후보자 발표를 해외 출장 중에 접하고 후보 고사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은행연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은행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분이 선임되길 바란다"며 후보 고사의 뜻을 알렸다.
은행연 회추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위원별 추천 후보에 대해 논의해 잠정 후보군(롱리스트) 6명을 선정했다.
롱리스트에는 윤종규 현 KB금융지주 회장(68)과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68),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66), 손병환 전 NH금융지주 회장(61)과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69),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66)이 이름을 올렸다.
윤 회장이 고사의 뜻을 밝히면서 5명의 후보자가 경합을 벌이게 됐다.
은행연은 다음 주 회추위를 추가로 개최해 후보군을 면밀히 살핀 뒤 최종 후보자 1인을 확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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